나는 공포에 취약한가? 아니면 탐욕에 취약한가? 헛된 희망에 사로잡혀 장미빛 소설을 홀로 고독하게 써내려 가고 있는것은 아닌가? 나는 무엇에 있어 나약한 존재이며 무엇에 있어서 무모한 존재가 되는가.
나약한 존재가 될 시에는 내가 본래 바라고 원했던 모습을 상실하고 그와 정 반대의 길을 감으로서 스스로가 고통을 만들어 내고 있지는 않았었는가? 이 복잡해 보이는 문제의 시발점은 눈치 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주 단순하고도 어려운 ‘손절’의 실행 여부와 관련이 있겠지요.
그렇다면 나는 무엇에 있어서 무모한 존재가 되어 그리고 방방 뛰어 다니며 설레발을 쳤었던가? 현물을 매매하는 이상 내가 매수 한 이후의 주가 상승 폭과 강도에 따라 지나친 망상에 사로잡혀 쉽게 포지션을 정리하지 못한 ‘청산’의 실행여부에 의해 또한 고통을 감내 하였었지요.
더 나아가.. 본래 혼돈스러운 주식시장에서 홀로 얌채처럼 이곳 저곳에서 기본도 갖추지 못한 내가 알맹이만 쏙쏙 뽑아 먹으려 했던 탐욕은 어디서 시작되었을까? 본래의 내 성향과 습관에 맞추어져 갈고 닦고 노력해왔던 그 모든것들을 배제한 누군가를 쫒는 실패 가능성이 월등히 큰 매매를 왜? 하였었던가. 나는 나를 버리고 그이길 원했으나 진정 이룰 수 없음을 다시한번 느끼고 마음의 여유를 계속적으로 잃어감에 따라 그 실패의 가중속도는 배속되어 갔음을 뒤늦게 꺠닳았네….
나는 나 자신의 잘못된 습관 및 성향 그리고 작디 작은 실수들 그러나 그 결과는 치명적인 무관심하게 지나쳤던 기본들을… 되돌아 보며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한다.
기본… 단순함… 진부하기에 무시할 수도 있으나 과연 그러한 사람이 진정한 가치를 알고 그것을 날 선 도끼날을 휘두르듯 마음껏 휘두를 수 있을까? 화려함에 길들여져 아무도 모르는 그 무언가를 찾아 엘도라도로 보다 빨리 가고자 하는 자에게는 보이지 않겠지… 절대 볼 수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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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적으로 많이 듣게 되는 말들 중 하나가, 반드시 시장앞에 겸손해야 한다는 말이 있을 것이다. 다르게 말하면 이 글의 제목과도 같지만… 무엇이든간에 우리는 어찌하여 겸손치 못하고 헛된 자신감에 무모한 도전을 하며 시장앞에 어리석은 교만을 부리게 되는 것인가.
나의 과거 실패를 통해서 나는 무엇을 배우고, 느끼고, 고치고 있는 것인가?
문득 지난 과거를 떠올리고, 그에대한 고민을 하나둘씩 해보면 매번의 실패 속에는 나의 아집과 고집 그리고 한번의 성공과 그에 따른 겸손치 못한 안도감. 그러한 때마다 찾아오는 뼈아픈 실패. 다람쥐 쳇바퀴 굴러가듯이 반복되는 실패의 굴레에서 도데체…. 어쨰서…. 왜 하필… 나는 벗어나지 못하였는가…. 나의 단점과 실패의 원인을 개괄적으로 느끼고 알면서도 그것을 고치려 하지 않았고.. 그것을 통해 진화가 아닌 일종의 혁명과도 같은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대하지 않아서일까 싶다.
기법을 찾지 마라. 라는 말 또한 수없이 들어온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나는 기법이라하면 일종의 요행을 바라는 마음에서 빚어낸 탐욕과도 같다고 생각 한다. 일반적인 기법은 어떠한 수학공식과도 같은 체게적이고 논리적인 방법론을 뜻한다. 물론 이러한 것이 아닌, 자신의 경험과 실패를 다듬은 후 만들어낸 자신만의 체계적인 기법이라하면 그것은 나 또한 한번쯤은 꼭 배우고 싶다. 그러나, 경험도 없이 그 어떤 노력도 없이 누군가의 성공을 만들어 줬다고 광고해대는 기법을 쫒는다면 그 사람은 또 한번 실패의 늪에 빠지게 될것이란것을 나는 장담할 수 있다. 현재 진행형 혹은 과거의 진행된 패턴 혹은 특정 기법이 있다고 가정 하였을때, 그러한 기법을 익히고 연구하는 과정. 즉, 시간의 흐름속에 시장은 또한번의 작은 혁명과 진화를 반복하며 제 갈길을 묵묵히 간다. 우리는 진화한 시장앞에 자신만만하게 구식 총,칼을 들고 “나는 전사이자. 트레이더이다.”라고 되뇌이며 또 한번의 실패를 반복한다. 다시 말한다. 시장은 진화한다. 결코 트레이더가 앞서 나아갈 수 없는 선이 존재한다. 그 선을 넘어서려 함은 무모함이오, 넘어섰다고 믿는 것은 교만이니 이점 반드시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추세를 거스르지 마라. 시장은 참으로 재미있으며 또한 두려운 공포의 대상이다. 나에겐 그러하다. 완벽한 경제적 독립을 꿈꾸는 자에게는 희망 가득한 시장일지 모르며, 작든 크든 실패의 반복을 몸으로 부딪혀 느낀 사람에게는 공포의 대상일지 모른다. 그러나, 이 시장을 희망, 공포, 두려움, 미련, 아쉬움 등의 모든 인간적 감정을 배제한체 주가의 움직임에 따라 진입과 청산 시점을 결정하며 추세를 역행하지 않는 자세는 절대 시장앞에 교만하지 않은 마인드라 나는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다듬어지지 못한 나 자신이 이런 호언장담을 하는것이 우스울지 모르나, 이 부분에서만큼은 내가 이 시장에서 살아 숨쉬고 있는 동안만큼은 이 말은 최소한은 나만의 진리이자 원칙으로 삼고 싶다. 절대 추세를 역행하지 마라. 당신의 트레이딩 기술이 좋아서 수익을 낼 수도 있으나, 그것은 잠깐의 성공일 확률이 크며, 또한 그것이 아니질니라도 반복되는 매매기술과 달리 진화하는 시장앞에 무력화되는 시점은 반드시 오기 때문에 절대 맹신해서는 아니 될 것이다. 더불어, 이 시장의 주체세력에 의해 농간당한다 생각하고 망상에 사로잡혀 다른 무언가를 탓하며 오욕의 세월을 보낸다면 그 또한 그리 바람직한 자세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수익은 시장 그 자체에서 발생한다. 손실 또한 마찬가지이다. 당신이 추세의 방향성을 파악하고 그것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길 없지만 자신의 경험과 지식에 의한 판단을 실행한 후 그것이 자신이 바라본 시장의 모습. 즉, 추세 방향성이 역방향이라 한다면 시장앞에 절대 교만하지 말며 있는 그대로의 시장 상황을 느끼어 리스크 관리를 행한다면 절대 이 시장에서 어이없는 실패는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이 2가지에 의해 파생되는 수많은 인간으로서 겪게되는 감정적 요인이 실패를 부르며 그것이 궁극적으로 시장앞에 겸손치 못한 자세를 취하게 됨으로 발생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물론 내 앎과 깨우침이 얕고 보잘것이 없어 그 모든것을 말할 수는 없고 또한 이 글이 누군가를 가르치기 위한 글이 아닌 나 자산의 마인드셋을 갖추기 위한 방법중의 하나로서 글을 쓰는 것이기에 공감을 얻기도 하고 그렇지 아니할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이 시장앞에 우리가 왜? 교만한 자세로 역행하며 자신의 실패를 타인 혹은 다른 무언가에게 책임전가를 하며 비관하고 포기하는지… 그것들은 왜 발생하는지… 그러한 심리적 공황에 대해 작고 짧은 경험에 빗대어 화두를 던져주고 싶었을 뿐이다.
이 글을… 짧은 이 글이… 내 머릿속을 더욱더 복잡하게 한다. 갯수는 적지만 그것들이 던지는 화두에 그 무엇도 명확히 답할 수 없는 내 자신이 한심하다. 그러나, 잠시동안 시장을 떠나 방관하는 입장으로서 지금 내가 가진 문제점들을 반드시 극복해낼 것이라 믿고 노력하기에 이 또한 그리 답답하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이다.
ps. 본 블로그에 자주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댓글을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공감하는 분들과의 깊은 대화로 서로가 win-win할 수 있는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는 모임과 같은것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그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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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비아냥거리며 홀로 무시하고 외면할것이 아니라, 진실로 자신을 엄격히 대하며 스스로를 하찮게 대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사는게 마음처럼 쉽지 않듯 이 또한 쉽지 않은 일임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주식매매를 잠시동안 쉬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의 지난 실패에 대한 복기. 구도자가 그러하듯 저 또한 진부한 시장 이론에 대한 복습을 반복적으로 행하며 아는 것을 이토록 실천하기가 어렵구나 라는 마음과 조금씩 마음속에서 움트는 자만심으로 인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누구나가 그러하겠지만 시장을 잠시 떠나 방관하는 자세로서 시장을 바라보면 이토록 객관적이며 논리적인 엘도라도와 같은 곳이 있나 싶은 어리석은 생각이 드는 것은 역시나 인간이기에 그러하겠지요?
움트는 자만심이 훗날 다시금 이 시장에 문을 두드릴때 실패의 반복을 불러오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두려움이 앞섭니다.
지식으로는 알고 있으나, 행할 수 없다면 그것은 깨닳지 못해서이고 머리와 가슴에 각인되지 못해서겠지요. 그저 주먹구구식으로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는 흩날리는 길가의 티끌과도 같은 존재일런지 모르겠습니다. 아는것으로 스스로가 도취되어 진실된 깨닳음을 구하지 아니한다면 과거의 매매에서 작든 크든 실패를 불러왔던 행위들을 다시금 반복하게 할텐데 어찌하여 하찮은 인간의 마음이 이리도 간사하게 움직이는지요.
시장앞에 겸손해야 한다는 말의 의미와 깨닳음의 지식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그저 소심하게… 요리조리 피해다니면서 욕심, 탐욕, 희망, 등의 감정을 최소화 한채 숨어 지내면 된다는 수준으로 이해하시나요? 저 또한 과거에 그러하였으나… 지금은 조금은 다르게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 한문장 조차도 자신이 처한 상황과 때에 따라 받아 들이고 이해하는 그 수준차를 혼자서도 느끼는데… 과연 책을 얼마나 읽었다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고… 자신은 모든것을 다 한다 말할 수 있으며…. 그러지 아니하더라도 이미 일정 수준에 도달하였다고 느끼는 것인지…
얼마전 출퇴근길에 들여다본 책중에 ‘심법투자’라는 책이 있었습니다. 책이란게 그러하듯…. 이 또한 스치는 책중에 하나가 될듯 싶은데… 그래도 그중 한 문장을 인용한다면… “구도자와 같은 자세로 자신을 알아간다.”와 비슷한 의미의 문장이 있었습니다. 구도자… 이 시장을 대하는 구도자란 무엇일까요? 정의내릴 수는 없으나….(추후 이 부분에 대해 글로서 써보려 합니다.) 적어도 자신을 낮추고 자신이 모르고 또 다른 자아를 찾아 단점을 고치고 장점은 살리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 나아가는 도인과도 같은 자세를 뜻하지 않나 싶습니다.
가슴속에…. 흥분과 움트는 자신감을 죽이고, 낮은 자세로 자아(Ego)를 향해 구도자의 자세를 취해야 함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쉽지 않은 길임을 느낍니다. 시간은 흐르고…. 마음은 조급해지는 모양세를 보니…. 다시 한번 쉽지 않은 길임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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