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적으로 많이 듣게 되는 말들 중 하나가, 반드시 시장앞에 겸손해야 한다는 말이 있을 것이다. 다르게 말하면 이 글의 제목과도 같지만… 무엇이든간에 우리는 어찌하여 겸손치 못하고 헛된 자신감에 무모한 도전을 하며 시장앞에 어리석은 교만을 부리게 되는 것인가.
나의 과거 실패를 통해서 나는 무엇을 배우고, 느끼고, 고치고 있는 것인가?
문득 지난 과거를 떠올리고, 그에대한 고민을 하나둘씩 해보면 매번의 실패 속에는 나의 아집과 고집 그리고 한번의 성공과 그에 따른 겸손치 못한 안도감. 그러한 때마다 찾아오는 뼈아픈 실패. 다람쥐 쳇바퀴 굴러가듯이 반복되는 실패의 굴레에서 도데체…. 어쨰서…. 왜 하필… 나는 벗어나지 못하였는가…. 나의 단점과 실패의 원인을 개괄적으로 느끼고 알면서도 그것을 고치려 하지 않았고.. 그것을 통해 진화가 아닌 일종의 혁명과도 같은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대하지 않아서일까 싶다.
기법을 찾지 마라. 라는 말 또한 수없이 들어온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나는 기법이라하면 일종의 요행을 바라는 마음에서 빚어낸 탐욕과도 같다고 생각 한다. 일반적인 기법은 어떠한 수학공식과도 같은 체게적이고 논리적인 방법론을 뜻한다. 물론 이러한 것이 아닌, 자신의 경험과 실패를 다듬은 후 만들어낸 자신만의 체계적인 기법이라하면 그것은 나 또한 한번쯤은 꼭 배우고 싶다. 그러나, 경험도 없이 그 어떤 노력도 없이 누군가의 성공을 만들어 줬다고 광고해대는 기법을 쫒는다면 그 사람은 또 한번 실패의 늪에 빠지게 될것이란것을 나는 장담할 수 있다. 현재 진행형 혹은 과거의 진행된 패턴 혹은 특정 기법이 있다고 가정 하였을때, 그러한 기법을 익히고 연구하는 과정. 즉, 시간의 흐름속에 시장은 또한번의 작은 혁명과 진화를 반복하며 제 갈길을 묵묵히 간다. 우리는 진화한 시장앞에 자신만만하게 구식 총,칼을 들고 “나는 전사이자. 트레이더이다.”라고 되뇌이며 또 한번의 실패를 반복한다. 다시 말한다. 시장은 진화한다. 결코 트레이더가 앞서 나아갈 수 없는 선이 존재한다. 그 선을 넘어서려 함은 무모함이오, 넘어섰다고 믿는 것은 교만이니 이점 반드시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추세를 거스르지 마라. 시장은 참으로 재미있으며 또한 두려운 공포의 대상이다. 나에겐 그러하다. 완벽한 경제적 독립을 꿈꾸는 자에게는 희망 가득한 시장일지 모르며, 작든 크든 실패의 반복을 몸으로 부딪혀 느낀 사람에게는 공포의 대상일지 모른다. 그러나, 이 시장을 희망, 공포, 두려움, 미련, 아쉬움 등의 모든 인간적 감정을 배제한체 주가의 움직임에 따라 진입과 청산 시점을 결정하며 추세를 역행하지 않는 자세는 절대 시장앞에 교만하지 않은 마인드라 나는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다듬어지지 못한 나 자신이 이런 호언장담을 하는것이 우스울지 모르나, 이 부분에서만큼은 내가 이 시장에서 살아 숨쉬고 있는 동안만큼은 이 말은 최소한은 나만의 진리이자 원칙으로 삼고 싶다. 절대 추세를 역행하지 마라. 당신의 트레이딩 기술이 좋아서 수익을 낼 수도 있으나, 그것은 잠깐의 성공일 확률이 크며, 또한 그것이 아니질니라도 반복되는 매매기술과 달리 진화하는 시장앞에 무력화되는 시점은 반드시 오기 때문에 절대 맹신해서는 아니 될 것이다. 더불어, 이 시장의 주체세력에 의해 농간당한다 생각하고 망상에 사로잡혀 다른 무언가를 탓하며 오욕의 세월을 보낸다면 그 또한 그리 바람직한 자세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수익은 시장 그 자체에서 발생한다. 손실 또한 마찬가지이다. 당신이 추세의 방향성을 파악하고 그것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길 없지만 자신의 경험과 지식에 의한 판단을 실행한 후 그것이 자신이 바라본 시장의 모습. 즉, 추세 방향성이 역방향이라 한다면 시장앞에 절대 교만하지 말며 있는 그대로의 시장 상황을 느끼어 리스크 관리를 행한다면 절대 이 시장에서 어이없는 실패는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이 2가지에 의해 파생되는 수많은 인간으로서 겪게되는 감정적 요인이 실패를 부르며 그것이 궁극적으로 시장앞에 겸손치 못한 자세를 취하게 됨으로 발생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물론 내 앎과 깨우침이 얕고 보잘것이 없어 그 모든것을 말할 수는 없고 또한 이 글이 누군가를 가르치기 위한 글이 아닌 나 자산의 마인드셋을 갖추기 위한 방법중의 하나로서 글을 쓰는 것이기에 공감을 얻기도 하고 그렇지 아니할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이 시장앞에 우리가 왜? 교만한 자세로 역행하며 자신의 실패를 타인 혹은 다른 무언가에게 책임전가를 하며 비관하고 포기하는지… 그것들은 왜 발생하는지… 그러한 심리적 공황에 대해 작고 짧은 경험에 빗대어 화두를 던져주고 싶었을 뿐이다.
이 글을… 짧은 이 글이… 내 머릿속을 더욱더 복잡하게 한다. 갯수는 적지만 그것들이 던지는 화두에 그 무엇도 명확히 답할 수 없는 내 자신이 한심하다. 그러나, 잠시동안 시장을 떠나 방관하는 입장으로서 지금 내가 가진 문제점들을 반드시 극복해낼 것이라 믿고 노력하기에 이 또한 그리 답답하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이다.
ps. 본 블로그에 자주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댓글을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공감하는 분들과의 깊은 대화로 서로가 win-win할 수 있는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는 모임과 같은것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그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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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주식매매를 할때에 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론과 경험 그리고 감을 믿고 미래의 일을 예단하며 단정짓고 그것을 절대믿음까지 승화시키는 경우를 많이 본다. 나 또한 그랬던적이 있었던것 같고…. 그 결과는 여지없이 참패하였던것 같다.
이 글의 제목을 읽은 사람이라면, 아마도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할지에 대한 전체적인 윤곽이 잡힐것이라 생각한다. 즉, 다시 말해서 이미 당신도 알고 나도 아는 그 사실을 매순간 실패한 매매에서 더더욱 지키지 못하며 손실을 가중시키고 심리적 공황상태에서 계좌를 방치하는 수준까지 자신을 밀어 넣는 것일까?
우리는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미래의 그 어떠한 일도 예측할 수 없다. 물론 예측이고 뭐고… 설레발 치는 사람들이 종종 있기는 하지만, 그들의 삶의 질이 과연 어떠한지 한번쯤 들여다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것이라 생각한다.
현물, 파생 등에서 트레이딩을 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기업가치를 배제한 현재의 가격만큼 중요한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트레이더가 수익을 내고자 하는 기본원리인 ‘차익’은 가격 변동에서 얻어지는 만큼. 자신의 포지션의 위치에 따라 그리고 참여 시장에 따라 그 방법이 틀릴뿐 모두가 같은 결과를 바라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토록 중요한 가격을 색안경을 끼고 자신의 고집과 아집 그리고 모두가 알고 시장도 아는 하찮은 방법론(?) 따위로 덧칠하고 겹겹히 색을 칠해 본래 흐릿했던 시장의 모습을 더더욱 자신조차 알수 없게 망쳐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서 결국 감정적인 판단과 기대. 더 나아가 최악의 경우에는 요행과 행운을 바라며 P&P(Play & Pray) 즉, 기도하는 매매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단타든.. 장타든…. 가치투자든 뭐든간에 자신의 매수 근거를 만들어 내지 못하면 해동 시장의 상품은 지 아무리 날뛰고 설레발쳐도 외면하는것이 옳다. 혹여 운이 좋아… 혹은 포기한 시점 이후 설마했던 일이 일어 났다고 해도 어짜피 결과론적인것일뿐. 매번 그러한 요행을 바라며 시장에 접근하면 운좋게 연속적인 승리를 거둘지라도 그것이 다하면 그 어떤 고통보다 극심한 패닉상태에 빠질지 모른다. 정신적 공황은 당신을… 재기불능상태까지 몰고 갈 수 있다.
미래를 함부로 예단하지 말자. 가격의 상승과 하락은 시장이 만들어내는 것이고 그 방향을 알아내 우리는 잠시 편승하여 우리 몫만 챙기면 되는것 그 뿐이다. 추세의 시작과 끝을 알려하지 말자. 언제가는 시작과 끝이 명확해지겠지만은 당신이 그 지점을 찾겠다는 마음 자체가 시장을 기만하고 스스로를 치켜세우는 자만의 극치이기 때문이다. 진짜와 가짜를 구분해내기 위해 기법을 찾지 마라. 과거에도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제아무리 과거의 패턴을 분석하고 학습을 통해 인지한다 치더라도 그 과정이 진행되는 시간동안 시장은 또 다른 새로운 패턴으로 시장참여자들을 농락하려 하기 때문이다.
과거의 잘못된 방식의 매매와 습관들은 자신만의 고유자산임을 잊지 말며, 그것을 체화하고 두번다신 반복하지 않겠다는 독한 마음. 그리고 승리보다 살아남는 매매. 감내놓으라고 하면 감내주고… 비굴하게라도 도망칠줄 아는 자세. 눈앞에 기회를 탐욕과 공포를 망치지 말며, 최악의 상황에서 희망과 바램으로 자신의 시야와 사고를 덧칠하는 일이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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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쫒아왔던것인지, 두손에는 티끌조차 남지 않은 허무한 시간을 겪으며 이것이 현실임을 다시한번 느낀다. 그간 숱하게 다짐해오고 또 다짐해왔던 지키지 못한 수많은 약속을 이제는 지켜야 한다는 사실을 느끼며 아이러니컬하게도 다시 또 다짐을 한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꾀나 긴 시간동안 트레이딩을 멈추고 간간히 신문과 뉴스 그리고 PC방에서 HTS를 통해 시장 상황을 간혈적으로 보고 느끼고 있다. “아…. 역시나 난 무에 그리도 허망하게 시장에 집착하였던가…”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어떠한 위치에 있는지도 모르고 그저 아무런 여유없이 아무런 준비없이 그저 뒷북치며 뒤쫒는 수천만의 티끌과도 같은 트레이더중 한명일뿐이었음을 느낀다.
돌이켜보면 나는 시장을 적대시하며 여느 하수와 마찬가지로 싸움닭 마인드로 무장한채 홀로 독고다이 했음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 내가 무엇이라고… 대한민국 코딱지 만한 땅덩어리보다 넓은 이 시장을 상대로 홀로 그리고 어이없는 펀치를 날리며 혼자 지치고 혼자 울고 혼자 웃고 혼자 희망을 꿈꾸었던가. 그래 과거는 History 미래는 Mystery라는 말이 있지 않던가. 나의 과거에서 숱하게 반복된 잘못된 생각과 행위들을 돌이켜보자. 그것들을 종합해보면 사실 누구나가 그러하듯 이 시장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위들. 즉, 실패든 성공이든 선배들이 누누히 강조하고 또 강조했었던 단순한 기본을 지키지 못한채 무언가 화려하고 기교 넘치는 기술로서 눈에 보이지 않는 무시무시한 브레인들을 이기려 했음을 인정한다.
나는 변할 수 있는가? 라는 의문이 생긴다. 이것이 내 천성인가? 라는 낙담을 한다. 아니, 천성일지라도 단점을 뿌리뽑고 장점을 살리는 피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다짐으로 끝나는 일은 없어야 하며, 약속으로 끝나는 일 또한 두번다신 없을 것이다.
성배는 없다. 누구나가 그러하듯 쫒고 뒤쫒는 눈에 보이지 않는 그 허상에 대한 집착의 과정은 온갓 인간이 겪을 수 있는 희노애락을 담으며 그 끝은 이분법적으로 성공/실패로 나뉜다. 실패를 경험이라 자위하는 합리화 따위는 이젠 이정도하면 된것이다. 더 이상의 실패는 없다 라고 자신하는 것은 아니다. 그저, 더 이상의 큰 실패는 자초하지 않겠다라는 나와의 약속이다.
세상만사 그러하듯 가고자 하는 놈은 일정한 힘을 갖고 온갓 역경을 해치며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일정한 속도와 가속도를 번갈아가며 움직인다. 나는 이곳에서 내가 다른 누군가의 뒷통수를 후려 파먹는 망상을 하며 승부사 혹은 전사로서의 고독한 삶을 꿈꾸었었나보다. 실상은 그것이 아니데…. 위험과 안정의 반비례적인 비율에서 자신이 진정 원하는 목표로 향하고자 한다면 안정을 택하고 꾼이 아니라. 인간이 되어야 함을 느낀다.
고군분투. 실패자. 성공자. 각각의 마인드셋(Mindset)의 차이는 극명히 나뉨을 느낀다. 그저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안다는 것. 즉, 깨닳는 경지. 몸으로 체화하고 습관적으로.. 무의식적으로 실천하는 그 단계. 그것은 그저 요원한 목표일까? 아니다. 절대 아니다. 나는 단 한번도 이러한 생각을 갖고 노력하였던적이 없다. 그저, 실패를 자초했고 실패에 낙담했으며 실패에 오기를 부렸다. 개만도 못한 벌레.. 그 이하의 존재
과학 그리고 예술. 논리정연한 공식에 유연성을 부여한채 어떠한 기법. 흔히들 시장에서 말하는 사짜 기법. 기법? 진정 황금알을 낳는 기법을 있다고 생각하는가? 물론 없다. 사실 이런말을 하면서도.. 나는 트레이딩을 시작한 초기에는 사실 기법을 쫒았으나 금새 기법의 허무함을 느끼었다. 기법은 시장상황과 기타 내/외부적 변수에 의해 무너지거나 바뀔 수 있으며 실상 기법이라기 보다는 자신을 믿고 단순한 리스크 관리의 반복이 전부임을 느낀다. 자만하고 기만하는 자. 세상을 예단하고 내일을 논하는 자. 발전은 없고 잦은 실패와 작은 성공에서 홀로 합리화하며 실패는 잊고 성공만을 기억하며 현실을 폐쇄한체 망령에 사로잡힌자. 주변에도 숱하게 널렸다.
마음… 나는 무에도 그리 급하였는가. 오히려 조급함이… 기다리지 못한 내 밑바닥 인내심이 나를 망치었구나… 남보다 한보 빠르게 남보다 한보 느리게… 실로 항상 역사이클에 홀로 방황하며 분노만 하였었구나…
시장…. 이것이 전부는 아닐진데 어찌하여 난 이것이 내 삶의 전부일거라 생각하는지…. 그건 아마도 아직까진 희망을 꿈꿀 정도의 여유를 지녔기 때문인가보다.
아…. 이젠 정말 훗날 지금을 추억할 수 있게끔… 좀더 인간답게 발전해야 시기이구나. 잘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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