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패닉이었고 그와 함께 슬럼프도 함께였습니다. 멍하니 시간만 축내면 머리아픈 공부는 뒷전으로 미루어두고 그저 생각없이 클릭질만 해대며 시간을 허비하였습니다. 문득 진득하게 생각해보니 왜? 여지껏 그리 시간을 허비하였는지 후회스럽습니다.
시장 움직임과 추세를 명확히 판단하고 있는지 제 자신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쉽게 답하지 못한 자신을 보며 후회가 물밀듯 몰려 옵니다. 제가 왜 이렇게 나태하고 게을러졌는지….. 제 자신이 자초한 일이겠지요…
시장에 참으로 공부할 거리가 많음을 새삼 느낍니다. 그간 낭비하고 버려두었던 시간이 너무나도 아깝습니다.
독하게…. 부지런하게…..성실하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글도 좀 자주 쓰고…… 머리 회전도 시켜야겠습니다. 그동안 너무나 나태했습니다… 더이상 할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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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자신의 노력에는 그마만큼의 댓가가 필연적으로 따라야 한다고 욕심부리는 인간군상이 있다. 주식매매를 하면서 그러한 심리적 갈등을 나 또한 수천..수만번 겪어오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무엇때문일까? 나는 무엇이 잘났기에 그러한 오만과 조급함에 스스로를 물처럼.. 바람처럼…깃털처럼 가벼히 유연히 사고하지 못하게 막고 있는 것일까….
자신 스스로를 옭아메는 오만과 멀어져라. 조급하게 내딪는다고하여 뜻대로 되는것은 그 무엇 하나 없으니 그 또한 멀리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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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과연 얼마만큼의 인내심을 갖고 세상을 살아가며, 현재 내가 몸을 던지 이 주식시장에서 버티고 있는 것일까? 수없이 강조 받아왔고 수없이 자신에게 각인시키려 놀겨했던 ‘인내심’이라는 이 말을 나는 얼마만큼 이해하고 몸과 마음으로 느끼고 이해하고 실천하고 있을까?
구지 점수를 부여하자면 ‘0′점에 가깝지 않을까 싶다. 아니… 맞는것 같다. 괴롭지만…….
여유있게 시세를 관찰하며 진입과 청산. 그 타이밍에 초점을 맞추어 내가 수익을 낼 수 있는 구간을 기다리고 기다리다 먹을 수 있을때 왕창 먹어야 하는것인데…. 탐욕과 욕심. 그리고 자잘한 심리가 뒤섞여 인내하기 보다는 그것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 지멋대로 트레이딩을 반복적으로 행하고 있다.
실패하는 트레이더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찰나의 잘못된 판단으로 겪게되는 어이없음과 황당함이 만들어낸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과연 이 무시무시한 주식시장 이란 녀석이 알아줄까? 물론 전혀 그럴일이 없다. 이 주식시장에서 수많은 일을 겪게 되며 심리적 갈등에서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경우의 90% 이상은 그전에 이미 인내하여야 할때 인내하지 못해서 벌어지는 일일 것이다.
때를 기다리며 내가 머물곳과 그렇지 않은 곳을 가리는 능력을 키워 나아가야만 난 이 시장에서 살아 남을 수 있다.
내일을 알 수 없다고 하여 조급해하고 답답해하지 마라. 그저, 기다리면 되는 것이거늘……
적절히 기다리는 방법에도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보통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고 참기 힘들어 다른 무언가로 대체하여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것은 본질적으로 인내와는 전혀 다른 속칭 ‘킬링 타임’에 가까운 행위이다.
인내심이란 자신의 전략과 전술을 바탕으로 한 때를 노리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이것을 이겨내지 못한다면…. 극복하지 못한다면 절대 나 혹은 당신이 트레이더로서 버티고 있는 이 시장에서 목표한바를 이루기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적절히 기다리는 법을 배워야 한다.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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