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하여야만 한다. 승률 100%란 존재하지 않는다. 이 시장에서 매일 매일 수익을 쌓아간다면 그 얼마나 신나고 멋진 인생이겠는가.. 물론 충분히 가능하고 상위 3% 그룹내에서 실제로도 이루어지는 상황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내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우리는 수익은 당연한 논리로 고개를 끄덕거리며 자신의 능력인양… 자신의 천운인양…. 자신의 운명인양…. 받아 들이고 쉽게 인정해버린다는 것이다.
시장의 수많은 실패한 선배님들의 말씀을 되씹어 볼 필요가 있다. “수익은 누구나 낼 수 있다. 하지만 지키는 것은 극소수이다.” 무슨 뜻일까? 말 그대로의 의미도 있겠으나, 나름 곱씹어 본다면, 매매를 하면서 격게되는 심리적 공황에서 벗어나지 못해 잘못된 판단과 전략과 심리적 갈등으로 행해야 할 것들을 외면하고 아집과 고집으로 손실을 키우고 되려 수익마저 잃는 것이다.
주식매매를 하면서 당연히 손실을 볼 수 있다. 그 아픔을 치유하려 하지 말고 그대로 받아들이고 다음에 더 잘하면 된다. 오늘 손실을 봤다면 당일 복구하려 하지 말고 다음날에 복구하겠다는 마음의 여유정도는 갖고 매매에 임하여야 할 것이다.
누구나 옳은 판단을 하고 그것이 시장의 정답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그것을 정답을 맞춘 일종의 선물로 시장이 주는 것이 아닌, 그저 시장 상황에 발맞춰 동행하여 얻게되는 일종의 점수로서 매번 보는 시험에서 틀릴 수도 더 맞을 수도 있는 그러한 것이다.
시장의 고수들은 매일 매일 수십퍼센트의 수익을 올리며 떵떵거리며 인생을 즐기는것 같은가?
먹을 수 있을때 왕창 먹는다. 손실은 미련없이 잘라내고 수익 포지션은 크게 낸다.
아.. 물론 그렇다여 무턱대고 아무거나 붙잡고 늘어지란건 아니고…. 때와 상황에 맞추어야 하겠지…..
아.. 그러고보니 오늘 역사적인 날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님께서 먼곳으로 떠난 후 북한의 핵실험 거기에 심심해서인지 미사일 2기 추가 발사. 그와 함께 국내 증시는 극과 극을 달리는 멋진 상황 연출. 단기 악재에 반응하는 시장이 오늘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하락과 반등. 그 사이에서 선수들은 어떻게 대응하였을까요…. 저는 초짜라 그저 멍하니 바라보았네요. 시초가 매매로 일정분 수익을 챙겨둔 상황이라 잦은 매매로 오히려 금일 수익을 반납할까 두려워 딴짓을 하였는데… 절호의 기회였었네요… 이런 멍텅구리…
시장에 집중하여야 하겠습니다.

